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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밤에 본문

내 이야기

어느 날 밤에

향경 2022. 12. 8. 19:24

어느 날 밤에        /희

창문을 열고

가만히 하늘을 봅니다

수많은 별빛 은하수 흐르는 저 깊은 넓은 밤하늘에

내 별이 앉을 자리를 찾아봅니다

 

얼마를 잘 살다

저곳에서 빛으로 살까

죽음의 길에

얼마의 빚을 탕감 받아야 갈 수 있는 곳일까

 

얼마만큼

용서해야 하고

용서 받아야

내안에 강을 善으로 넓힐 수 있을까

 

감정의 찌꺼기를 얼마를 걷어내야

빛으로 살아날까

은총으로 옷을 입을까

.

.

 

별빛 언어로~

기도로~

가난한 마음을

내안에 모으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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